배구 경기 참관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우리은행에서 하는 배구 초청 이벤트에 응모한 것이 당첨되어
우리은행 VS 삼성화재의 경기를 보러 갔다.
누구랑 가야하나 하다가, 초딩 6 아들을 설득하여 같이 보러 가게 되었다.

장충체육관은 정말 오랜만에 가는 것이었고, 3초선 동대입구에서 내려서 5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앞에 체육관을 볼 수 있다. 토요일 이기는 하지만, 날씨가 춥고, 초대인원도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 했기에, 2시 10분 전에 도착했는데,
이게 무슨일이지, 초대 인원이 엄청 많은 모양이다. 초대권 배부하는 곳을 기준으로 대기인원 100 명은 넘어 보였다.
날씨가 추운데에 바람도 많이 불어 많이 춥긴했지만, 처음 배구를 직고나하는 아들과 함께 재미있는 경기를 기대하면서 기다렸다.

 

 

 

 

집에서 TV로 볼떄와는 다르게 선수들의 호흡을 가까이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건 직관이기에 가능한 것 같다.
선수들의 열정에 응원을 하면서 재미있게 관람을 했다.

경기는 3:1 로 우리카드 가 승리하면서 마무리되었고, 우리가 응원하는 팀이 이겨서 더욱 재미있었다.
배구 경기를 처음 직관한 아들도 재미있다고 하고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